한국 최초의 감염재난 영화 연가시에 대해 리뷰해보겠습니다.
목차
영화 연가시 감독 및 출연진
박정우 감독
1990년 정지영 감독의 연출부로 시작하여 연출부 막내에서 조감독, 시나리오 작가로 인지도를 쌓고, 2004년 바람의 전설로 첫 감독에 데뷔했습니다. 특히 그는 '시나리오 작가'로 색다른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의 작품들의 관객수를 합하면 1천만 관객을 넘어서는 대기록이 가지고 있습니다.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라이터를 켜라, 광복절특사 등의 히트작을 배출했다. 연출작으로는 바람의 전설, 쏜다, 맞짱, 연가시, 판도라 등이 있습니다.
김명민 / 재혁 역
연기의 신 김명민이 주인공 재혁역으로 출연합니다. 대표작으로 조선명탐정 시리즈, 페이스 메이커, 연가시, 판도라, 물괴, 브이아이피 등이 있습니다.
문정희 / 경순 역
문정희가 경순역으로 출연합니다. 대표작으로 연가시, 숨바꼭질, 카트, 판도라등이 있습니다.
김동완 / 재필 역
아이돌 그룹 신화출신의 김동완이 재필역을 맡았습니다.
영화 연가시 줄거리
어느날 대한민국의 강가와 하천에서 뼈와 살가죽만 남은 처참한 시체들이 떠오릅니다. 죽음의 원인은 변종 연가시가 인간을 숙주로 삼아 뇌를 조정하여 물속에 뛰어들도록 하는 것이였습니다. 짧은 잠복기간과 치사율 100%, 4대강을 타고 급속하게 번져나가는 ‘연가시 재난’은 대한민국을 초토화시킵니다. 사망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자 정부는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해 감염자 전원을 격리 수용하는 국가적인 대응태세에 돌입하지만, 이성을 잃은 감염자들은 통제를 뚫고 물가로 뛰쳐나가려고 발악합니다.
한편, 일에 치여 가족들을 챙기지 못했던 제약회사 영업사원 재혁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연가시에 감염 되어버린 아내와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치료제를 찾아 고군분투합니다. 그 가운데 그는 재난사태와 관련된 심상치 않은 단서를 발견하고 사건 해결에 나서게 되는데요. 과연 재혁은 가족을 구할 수 있을까요.
영화 연가시 후기
그동안 단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한국 최초의 감염재난 영화 연가시는 변종 기생충 연가시로 인해 벌어지는 감염재난 상황이라는 독특한 설정만으로도 폭발적 관심을 불러 일으켭습니다. 특히 연가시가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긴 것은 실제라고는 믿기 힘든 연가시의 생존 방식 때문입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변종 연가시는 인간의 몸속에 기생하다가 산란기가 되면 숙주의 뇌를 조종, 스스로 물에 뛰어들어 자살하게 만드는 치사율 100%의 위력을 지니고 있어 그 어떤 기생충이나 바이러스보다 더 끔찍함을 더합니다.
아직까지 사람에게 감염 되었다는 사례가 보고된 적은 없지만 실제 변종 연가시 출현의 가능성이 열려 있어, 두려움을 자극합니다. 또한 연가시 감염이 다름 아닌 물에서 시작된다는 점은 관객들의 공포심을 극대화 시킵니다. 환경오염으로 생겨난 신종 플루, 슈퍼박테리아처럼 실제로 일어난 바 있는 감염 사례처럼 연가시가 선사하는 리얼하면서도 끔찍한 재난현장은 새로운 재난 영화의 패러다임을 선보였습니다.
영화 연가시 뒷이야기
CJ에서 제작을 하였으며, 연가시에 이은 감염재난 영화 후속작은 감기라고 합니다.
이상으로 영화 연가시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코로나19 시국인 요즘 보기 좋은 영화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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