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유니버스의 히어로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대해 리뷰해보겠습니다.
목차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감독 및 출연진
존 왓츠 감독
존 왓츠는 1981년 6월 28일 콜로라도에서 태어났습니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마블의 핵심 히어로 영화인 <스파이더맨: 홈커밍>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뉴욕대에서 영화를 전공했으며, 영화 감독이 되기 전에는 다수의 광고를 감독했습니다. 단편 클레이메이션 영화 <클레이 프라이드: 미국에서 클레이로 사는 법>으로 데뷔를 했고, 팻보이 슬림 등과 같은 다수의 아티스트들과 여러 편의 뮤직 비디오 또한 찍었습니다. 첫 장편 영화 데뷔는 2014년 공포 영화 <클라운>이었고 2015년에는 케빈 베이컨 주연의 스릴러 영화인 <캅 카>를 차기작으로 선보였습니다. 왓츠는 스파이더맨의 감독직을 강력하게 희망해서, 스스로가 제작자들을 ‘귀찮게 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자신이 제작한 가상의 스파이더맨 영화 예고편을 여러 개 보냈다고 하는데, 그러면서도 별 기대는 하지 않았고 마지막까지 어떻게 결정이 날지 몰랐기 때문에 막상 감독 제안이 들어왔을 때 굉장히 놀랐다고 합니다. 2019년에는 속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감독했습니다.
톰 홀랜드 / 피터 파커, 스파이더맨 역
톰홀랜드가 스파이더맨역으로 출연합니다. 대표작으로 더 임파서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잃어버린 도시 Z, 스파이더맨 홈커밍, 필그리미지, 커런트 워, 어벤저스 시리즈등이 있습니다.
마이클 키튼 / 아드리안 툼즈, 벌처 역
마이클 키튼이 벌처역으로 출연합니다. 대표작으로 파운더, 워스, 덤보, 스포트라이트, 미니언즈, 버드맨, 재키브라운, 배트맨시리즈등이 있습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토니 스타크, 아이언맨 역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언맨으로 출연합니다. 대표작으로 닥터두리틀, 어벤저스 시리즈, 셜록홈즈시리즈, 솔로이스트, 아이언맨시리즈등이 있습니다.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줄거리
뉴욕 사태 이후, 사건 현장 수습을 하던 청소업체 주인 ‘툼스’는 어느 날 갑자기 토니 스타크의 자회사에서 자신이 맡아서 하던 일을 가져간다는 통보를 받습니다. 하루아침에 뉴욕시와 계약을 맺고 하던 청소 일을 잃게 된 툼스는, 그때부터 소소하게 외계 종족 전투 현장에서 불법으로 외계 장비와 물질을 훔쳐서 불법 무기로 개조하여 밀매하는 일을 합니다. 그렇게 몇 년의 세월이 흐르고, 툼스는 소규모로 불법 사업을 벌였기 때문에 수사 기관이나 어벤져스의 눈에 띄지 않습니다. 한편, 피터 파커는 얼떨결에 토니 스타크에게 스카우트되어 시빌 워에 참가한 이후로 다음 임무에 투입되길 기다리지만 토니에게서는 아무런 소식이 없습니다. 그래서 방과 후 다른 일정은 모두 등한시한 채, 동네를 돌며 소소한 범죄 예방에 집중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툼스 일행의 불법 무기 밀매 현장을 포착하고 이들의 뒤를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토니 스타크는 사고치지 말라고 당부하지만 피터는 어벤져스처럼 본격적으로 활약하고픈 의욕이 앞서서 점점 위험 속으로 발을 내딛습니다. 워싱턴 DC로 동아리 친구들과 견학을 가지만, 이곳에서 치타우리 에너지핵 폭탄이 터지고 곧 친구들의 목숨마저 위험해집니다.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후기
마블의 어벤져스 세계관의 한 축을 담당하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기존 마블 시리즈들을 따라잡으며 감상한다면 더 풍성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외계 종족과의 전투, 초능력자들이 일상이 된 세상에서 피터 파커가 어벤져스에 합류하기 전 영웅으로 발돋음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피터 파커를 담당하는 해피, 피터의 멘토 역할을 담당하는 토니 스타크, 그리고 피터 학교의 교육용 영상에 종종 모습을 드러내는 캡틴 아메리카까지, 어벤져스 시리즈의 팬들이라면 더욱 재미있게 볼 요소들이 이번 <스파이더맨: 홈커밍>에도 등장합니다. 본격적으로 마블 시리즈에서 첫 주연을 맡은 배우 톰 홀랜드의 매력과, 베테랑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이클 키튼과의 연기의 합 또한 볼거리입니다. 그리고 10대 히어로를 다룬 만큼, 다른 마블 히어로 영화에서는 보기 힘든 고등학교 생활 또한 영화의 색다른 재미를 더하는 배경입니다.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뒷이야기
마블 스튜디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3의 네 번째 작품입니다.
제작비 1억 7,500만 달러에 마케팅비 1억 5,700만 달러로 2억 달러의 수익을 내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7월 6일에 하루 동안 전 세계적으로 북미와 합쳐서 4,700만 달러을 벌어들였습니다.
초반의 피터 파커가 시계를 보며 안절부절하는 씬은 고교 시절 모터사이클 광이었던 존 와츠 감독이 학교에 앉아 있는 내내 모터사이클만 생각하고 어떻게든 빨리 나가서 하루에 1분이라도 모터사이클을 더 타고 싶어 했던 학창시절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우연히 히어로가 된 평범한 십대가, 너무나도 히어로로 활약하고 싶어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연출하기엔 적격자였던 셈입니다.
벌처 역으로 캐스팅된 마이클 키튼은 팀 버튼 감독의 배트맨에서 배트맨을 연기했었습니다. 30년만에 슈퍼히어로 영화에서 히어로가 빌런이 된 셈입니다. 벌처 캐스팅은 만장일치로 이루어졌는데, 촬영장에서 마이클 키튼이 톰 홀랜드에게 자신이 '원조 배트맨'임을 몇 번이나 강조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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