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독창적인 SF영화 컨택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영화 컨택트 감독 및 출연진
드니 빌뇌브 / 감독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대표작으로 그을린 사랑, 프리즈너스, 에너미,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 컨택트, 블레이드 러너 2049등이 있습니다.
에이미 아담스 / 루이스 역
에이미 아담스가 주인공 루이스역으로 출연합니다. 캐치 미 이프 유 캔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인으로 출연하면서 부터 연기 생활을 전환점을 맞이 하여 헐리우드의 블루칩으로 떠올랐습니다. 이 영화 이후 준벅, 텔라데가 나이트 : 리키 바비의 발라드, 마법에 걸린 사랑, 찰리 윌슨의 전쟁,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 다우트, 선샤인 클리닝, 박물관이 살아있다 2, 줄리 & 줄리아, 프로포즈 데이, 파이터,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 마스터, 온 더 로드, 맨 오브 스틸, 아메리칸 허슬, 그녀, 빅 아이즈, 룰라바이,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트스의 시작, 녹터널 애니멀스, 컨택트, 저스티스 리그, 바이스, 힐빌리의 노래, 우먼 인 윈도등에서 다양한 캐릭터 역할을 소화해 냈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 여우조연상, 여우주연상 후보로 6번이나 노미네이트 되었으나 수상에는 실패하였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만큼 아카데미 수상 운이 없는 배우인데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몇 차례 도전 끝에 수상했으니 에이미 아담스도 조만간 아카데미 수상의 영예를 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레미 레너 / 이안 역
마블 시리즈의 호크아이 역으로 유명한 배우 제레미 러너가 이안역을 맡았습니다. 아카데미 6관왕에 빛나는 영화 허트 로커에서 전쟁이 주는 스릴에 중독되어 전쟁터를 떠나지 못하게 된 폭발물 처리반 윌리엄 제임스 중사역을 맡아 평단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이후 타운, 토르: 천둥의 신,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어벤져스, 본 레거시, 헨젤과 그레텔 : 마녀 사냥꾼, 아메리칸 허슬, 이민자, 킬 더 메신저, 어벤저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 컨택트, 파운더, 윈드 리버, 태크, 어벤져스 : 언드게임, 아틱 저스티스:썬더 스쿼드등의 영화에서 활약했습니다.
포레스트 휘태커 / 웨버 대령 역
연기파 배우 포레스트 휘태커가 웨버 대령역으로 출연합니다. 우간다의 독재자 이디 아민의 생애를 그린 영화 라스트 킹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헐리우드에 주목을 받게 됩니다. 대표작으로 라스트 킹, 밴티지 포인트, 리포 맨, 프리랜서스, 라스트 스탠드, 버틀러 : 대통령의 집사, 아웃 오브 더 퍼니스, 컨택트,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 블랙 팬서, 버든 : 세상을 바꾸는 힘, 아메리칸 잡, 징글 쟁글 : 저니의 크리스마스등이 있습니다.
영화 컨택트 줄거리
어느 날 12개국의 상공에 외계 비행 물체가 등장하게 됩니다. 웨버 대령(포레스트 휘태커)는 언어학 전문가 루이스 뱅크스 박사(에이미 아담스)와 물리학자 이안 도넬리(제레미 레너)를 통해 외계 비행 물체에 접촉하려 합니다. 루이스 뱅크스 박사는 언어학 전문자로 이전에 정부의 요청으로 페르시아어 통역을 한 경력이 있었고, 이번에는 외계인들의 언어를 해독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루이스 박사는 외계인들과 접촉하여 의사소통을 시도하고 외계인들은 인간들과는 다른 시간 개념을 가진 것을 알게 되고, 이러한 시간 관념때문에 이들은 미래도 현재처럼 알고 느끼고 기억할수 있다는 것을 밝혀내게 됩니다. 하지만 그동안 공조해 오던 12개국중 일부 나라에서는 외계인들의 언어를 공격 의도로 해석하고 공격을 하기로 결정합니다. 결국 협조 네트워크는 깨지고, 루이즈는 이를 막아보려고 합니다. 과연 루이스 박사와 외계인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영화 컨택트 후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SF영화입니다. 외계인과의 첫 접촉이라는 진부한 소재를 담담하게 접근해 관객들에게 철학적이고 깊은 메세지를 던졌습니다. 신선한 전개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려 영화가 상영되는 러닝타임 내내 한시도 눈을 뗄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드니 빌뇌브는 재능있는 감독임에 틀림없습니다.
영화 컨택트 뒷 이야기
테트 창의 SF 중편 네 인생의 이야기를 원작으로 영화화했습니다.
봉준호 감독도 영화 컨택트 연출을 제안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각색된 시나리오가 원작에 비해 수준이 떨어진다고 생각해 본인이 새로 각색하고 싶다고 역 제안을 했다 결렬되었다고 합니다.
영화의 원제목은 어라이벌(ARRIVAL)이나 국내 개봉시 컨택트로 바꾸었다고 한다. 이는 이전에 흥행했던 조디 포스터 주연의 영화 콘택트의 이름을 빌려와 그 영화의 성공에 기대려고 하는게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4,700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여 전세계에서 2억 300만 달러의 흥행을 거둬들였습니다.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음향편집상 수상작입니다. 이외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편집상, 미술상, 음향효과상등의 노미네이트 되었으나 아쉽게 수상하지는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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