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첩보 액션 영화의 역사를 새로쓴 영화 베를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영화 베를린 감독 및 출연진
류승완 / 감독
단편영화 두편을 이어붙여 만든 첫 장편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충무로의 주목을 받은 감독입니다. 특히 액션영화에서 그 연출 진가를 발휘합니다. 대표작으로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다찌마와 리, 피도 눈물도 없이, 아라한 장풍 대작전, 주먹이 운다, 짝패, 부당거래, 베를린, 신촌좀비만화, 군함도등이 있습니다.
하정우 / 표종성 역
흥행보증 수표 하정우가 주인공 표종성 역으로 출연합니다. 김종빈 감독의 데뷰작 용서받지 못한 자로 충무로의 기대를 한껏 받았습니다. 믿고 보는 배우 하정우가 영화 베를린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사뭇 기대됩니다. 대표작으로는 용서받지 못한자, 추격자, 비스티 보이즈, 멋진 하루, 국가대표, 황해, 의뢰인,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 베를린, 더 테러 라이브, 롤러코스터, 군도 : 민란의 시대, 허삼관, 암살, 아가씨, 터널, 신과함께 시리즈, 1987, PMC : 더 벙커, 백두산등이 있습니다. 연출에도 재능이 있어 롤러코스터, 허삼관등의 작품을 직접 감독했습니다.
한석규 / 이안 역
한석규가 이안 역으로 출연합니다. 한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흥행배우였으나 현재는 잠시 주춤하는 듯합니다. 훌륭히 재기하기를 기원합니다. 대표작으로는 초록물고기, 넘버3, 접속, 8월의 크리스마스, 쉬리, 텔미썸씽, 그때 그사람들, 베를린, 파파로티, 프리즌, 천문:하늘에 묻다등이 있습니다.
류승범 / 동명수 역
류승완 감독의 영원한 페르소나 류승범이 동명수 역을 맡았습니다.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류승완감독과 류승범은 형제사이입니다.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에 주연인 동네 양아치를 캐스팅하기 위해 류승완감독이 물색중이였는데 집에 왠 양아치 하나가 서식중이라 캐스팅했다는 일화는 정말 유명합니다. 껄렁껄렁한 캐릭터에 최적화된 배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와이키키 브라더스, 품행제로, 아라한 장풍대작전, 주먹이 운다, 사생결단, 방자전, 부당거래, 수상한 고객들, 용의자X, 베를린, 타짜 : 원 아이드 잭등이 있습니다.
전지현 / 련정희 역
전지현이 주인공 련정희 역을 맡았습니다. 대표작으로 화이트 발렌타인, 시월애, 엽기적인 그녀, 4인용 식탁,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데이지,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블러드, 도둑들, 베를린, 암살등이 있습니다.
이경영 / 리학수 역
대한민국 영화는 이경영이 출연하는 영화와 출연하지 않는 영화로 나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다작하는 배우입니다.
영화 베를린 줄거리
각국의 스파이들이 모두 모여 있는 도시 베를린, 이 곳에서 파견나온 국가정보원 요원 정진수(한석규)는 불법무기거래 장소를 수색 하던중 국적불명의 고스트 비밀요원 표종성(하정우)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표종성의 뒤를 밟던 정진수는 배후에 엄청난 음모가 숨겨져 있는 것을 알게 되고 인생 최대의 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한편 북한에서 파견된 동명수(류승범)은 표종성을 제거하고 베를린을 장악하기 위해 표종성의 아내 련정희(전지현)에게 누명을 씌워 반역자로 몰아 표정성을 제거하려 합니다. 표종성은 련정희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그녀를 미행하게 되고 아내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영화 베를린 후기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 이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호연과 류승범 감독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 연출에 탄탄한 시나리오가 영화의 긴장감을 불어 넣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다시 볼수 없는 웰메이드 액션 첩보영화를 만들었습니다. 헐리우드에 비하면 초 저예산인 100억 정도로 이 정도 퀄리티를 내는 영화 관계자들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영화 베를린 뒷 이야기
류승완 감독은 속편 제작에 대해 생각해 본적없다고 했으나 이후 인터뷰에서는 베를린2(가칭)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화의 배경이 베를린 인 것은 냉전 시절 가장 많은 스파이가 활동하던 곳이 베를린이어서 였다고 합니다.
맨부커 상을 수상한 소설 차일드 44와 표절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대해 류승완 감독은 본인도 차일드 44를 읽었으나 영화는 분명히 탈북자 자문취재를 통해 만들었으며 당시 소련과 지금의 북한 유사성때문에 우연히 겹친 것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013년 청와대에 보고된 국정원의 보고서 'CJ의 좌편향 문화산업 확장 및 인물 영입 여론 제하 BH 보고서'에 수록된 영화입니다. 수록된 사유는 북한 캐릭터를 친근한 이미지로 묘사해서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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